사회
한파 고비 넘겨…주말 한낮 영상권
입력 2018-01-12 20:25  | 수정 2018-01-12 21:26
<1>연일 강력한 한파에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5도를 밑돌며 올 겨울 가장 추운 아침으로 기록됐습니다. 주말로 들어서면서 한파도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높겠고, 한낮에도 영상권을 회복하며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1월 중순에 해당하는 추위는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 일부 지역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에서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까지 1 센티미터 안팎의 약한 눈이 날린 뒤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낮에는 영상 5도, 부산도 한낮에 7도까지 올라 추위가 조금 풀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맑겠지만, 내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평년보다 조금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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