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시큐사인 통해 글로벌 진출 강화"

시스템보안 전문기업 시큐브는 시큐사인(SecuSign)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준비한 생체수기서명인증 시큐사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큐브는 이미 지난 2016년 11월 일본법인 설립과 지난해 11월 미국법인 설립을 마치고 해외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2000년3월에 시큐브를 설립할 때 세웠던 비전이 바로 '세계적인 시큐브'"라면서 "올해 모바일인증, 생체수기서명인증, 블록체인, 안전한 암호·인증 기반 지불결제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융합보안 서비스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