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오늘 출범…포스트시즌·올스타전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오버워치 리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출범했다.
개발·유통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리그 출범 시즌 길잡이를 통하여 프리 시즌·정규리그·포스트시즌·올스타전이라는 메이저 구기 종목 방식의 일정을 공지했다.
이하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길잡이 일자 표기는 한국 기준이다.

프리 시즌: 2017년 12월 7일~10일
프리 시즌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체 12개의 팀이 생중계 시범 경기를 펼치며 시작됩니다. 그 뒤로, 각 팀은 시즌 개막일인 1월 11일까지 대회 준비 기간에 돌입합니다.
정규 시즌: 2018년 1월 11일~6월 17일
대서양과 태평양 디비전의 경기는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4개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지만, 승패는 시즌 전체를 기준으로 합산되며, 이를 토대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결정합니다.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상위 팀들이 막대한 상금과 스테이지 우승팀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합니다.
포스트시즌: 2018년 6월 18일~7월 29일
4개 스테이지가 모두 종료되면, 각 디비전의 1위 팀은 7월 12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됩니다. 최종 결승전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최초의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의 영광과 오버워치 리그 우승 트로피, 그리고 미화 1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는 팀이 결정됩니다.
올스타전: 2018년 8월 11~13일
리그 출범 시즌 챔피언십이 끝나면, 오버워치 리그는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서는 커뮤니티의 인기 선수들이 깜짝 경기를 펼칩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