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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무한도전’과 정면 승부..주말 프라임 시간대 편성 변경
입력 2018-01-11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이 주말 프라임 시간대로 옮기며 ‘무한도전과 맞붙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1일 매주 목요일 방송됐던 ‘백년손님이 오는 13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서 ‘백년손님이 방송됐던 목요일 밤 11시 10분에는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편성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백년손님은 MBC ‘무한도전,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프로그램들과의 주말 프라임 시간대 경쟁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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