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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루수 가르시아 영입하나…애틀랜타서 방출
입력 2018-01-11 10:21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르시아가 2018시즌 한국에서 뛰기를 원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구단이 가르시아를 40인 로스터에 제외했다는 것은 LG 구단과 이적 합의가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LG 구단이 조만간 가르시아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쿠바 출신의 가르시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 동안 24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29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장타력을 갖춘 3루수 요원을 찾고 있었던 LG 구단은 가르시아를 적임자로 보고 영입을 추진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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