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의 중견건설업체 경성리츠가 내놓은 신개념 부동산종합서비스 '올집'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중개와 이사, 세무, 임대에서부터 청소에 이르기까지 주택과 관련된 전 분야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문제 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성리츠가 야심차게 내놓은 '올집'의 뜻은 '집의 모든 것을 서비스한다'는 의미로 주택 시공 후 입주부터 주거생활 전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IT 신기술을 접목시킨 부동산종합서비스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신개념 주거생활서비스 '올집'
경성리츠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제는 더 이상 대출 회사를 찾고 이삿짐 챙기느라 마음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경성리츠가 자신 있게 내놓은 부동산종합서비스 올집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올집 서비스는 이런 모든 주거 문제 스트레스를 단박에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사 과정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주거생활 전체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청소·부동산중개·금융 문제뿐만 아니라 이사 후 발생하는 임대관리·가사·육아 도우미·세탁·공동구매와 함께 주거 전용 공유차량 이용·관리비 납부까지 실생활의 모든 부문을 커버한다.
◆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안성맞춤
경성리츠가 올집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을 꿰뚫어 봤기 때문이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흐름 속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가사와 관련된 엄청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포착했다. 고객들이 중개·입주 청소·세금·대출 등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업체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대신 이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줄 기업이 필요하다고 본 것. 그러나 현실적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만한 전문화된 기업과 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올집 서비스가 하는 것이다. 경성리츠는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을 질 각 전문화된 업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들은 믿고 맡길 수 있고 영세한 이사·청소·가사도우미 업체들은 원가를 낮추면서 서비스에만 전념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 올집, 대티역 스마트W아파트에 적용
경성리츠는 실제 올집 서비스를 적용한 아파트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부산광역시 대티역에 인접한 곳에서 스마트W아파트를 시공 중이다. 스마트W아파트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을 넘어 올집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아파트다. 스마트W아파트는 앞선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아파트다. 마음과 정신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입주할 때 입주청소·이사·등기·세금·금융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후에는 가사 및 육아도우미·세탁·공유차량 제공·관리비 납부 등을 O2O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 나날이 성장해 나가는 강소기업
경성리츠는 2003년 12월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을, 2009년 4월 경성리츠를 설립해 고품질·합리적 가격의 양질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을 건설·분양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주거의 질을 높이는 종합건설업체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윤리와 원칙을 지키며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채창일 대표의 인생철학을 바탕으로 본연의 업무와 함께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경성리츠는 평소 윤리경영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들로 하여금 깨끗한 회사·청렴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당부하고 교육하고 있다.
채창일 대표는 "회사가 부담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공유 가치 창출 등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주거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사하구청장, 부산진구청장, 부산시교육감, 주택협회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사회공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소개했다.
채 대표는 이어 "향후 경성리츠와 올집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수도권 진출과 함께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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