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업무평가시 부처서열화 폐지
입력 2008-04-30 22:05  | 수정 2008-04-30 22:05
정부는 각 부처 업무평가시 점수를 매기고 서열화해 공개하는 방식을 내년부터 폐지하고 각종 평가지표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총리실 정책평가분석실 관계자는 "한승수 총리가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정부업무평가제도 개선안'을 보고했다"며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인사, 조직, 고객만족도 등 12개 부문을 평가해 서열화하던 것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부처 스스로 평가하는 자체평가와 이를 토대로 총리실이 수행하는 특정평가의 골격은 유지하되 부처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자체평가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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