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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4' 목표…종합 4위 이끈다
입력 2018-01-10 19:32  | 수정 2018-01-10 21:38
【 앵커멘트 】
'8·4·8'. 금메달 8개를 따서 종합 4위에 오른다는 우리 대표팀의 평창올림픽 목표죠.
이런 '금빛 희망'의 중심에는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선수들, 국영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쇼트트랙 세계 최강 심석희와 최민정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대회 일정에 맞춰 이제는 체력보단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훈련 뒤엔 모니터를 보고 꼼꼼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갑니다.

▶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계획한 대로 잘 돼가는 거 같아서 준비하는 데는 이상 없고."

쇼트트랙은 우리나라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메달 가운데 80%가 넘는 42개가 나온 '전통의 메달밭'.

평창에서는 금메달 4개 이상을 바라보는데, 특히 4년 전 소치 때 노메달 수모를 겪은 남자부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서이라 / 쇼트트랙 국가대표
- "평창 슬로건처럼 하나 된 열정으로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면서."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평창 올림픽까지 앞으로 한 달. 우리 선수단의 성패를 좌우할 쇼트트랙 선수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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