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한정씨 어음빌려 당채 6억 매입
입력 2008-04-30 19:15  | 수정 2008-04-30 19:15
창조한국당 비례대표들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가 학력, 경력 위조 혐의로 구속된 이한정 당선자가 당에 낸 6억원의 출처와 흐름을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당선자가 총선을 앞두고 6억원짜리 어음을 빌려 제3자의 보증을 세워전북상호신용금고에서 할인한 뒤 당에 입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금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할인된 어음이 세 갈래로 쪼개져 당채 매입금과 기탁금으로 당에 입금된 것으로 보고 공천헌금 성격인지를 가려내기 위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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