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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이종혁 "탁수·준수? 11시 방송이니 자야죠" 폭소
입력 2018-01-10 14:50  | 수정 2018-01-10 16:16
'연남동 539' 이종혁.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이종혁이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아들 준수, 탁수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연출 강훈 한율, 극본 김진경 이지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철호 제작본부장, 강훈 PD를 비롯해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 브라이언 고나은 양정원 최우혁 천지가 참석했다. 진행은 MBN 정아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종혁은 많은 방송사 중 MBN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청률이 잘 나오잖아요"라며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 여러분이 편안하게 봐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들인 준수, 탁수도 기대하고 있느냐는 정지영 아나운서의 물음에 "11시 방송이니까 자야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드는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은 작품이다. 오늘(10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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