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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대상…트와이스냐 아이유냐
입력 2018-01-10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제32회 골든디스크가 10~1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음원 강자와 음반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상 트로피를 둔 경쟁을 펼친다.
10일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음원 부문 후보로는 레드벨벳, 마마무, 매드클라운,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블락비, 빅뱅, 선미, 수란, 싸이, 아이유, 악동뮤지션, 우원재, 윤종신, 위너, 자이언티, 정키, 지코, 태연, 하이라이트, 한동근, 헤이즈, 혁오, 황치열, 효린-창모, 블랙핑크, 지드래곤, 트와이스, 워너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올해도 트와이스가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지목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달리 안심하긴 힘들다. 음원퀸 아이유의 활약도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던데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신흥 강자와 막강 팬덤 소유 아이돌들도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대상 트로피의 향방이 주목된다.
1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올해 음반 부문 후보에는 뉴이스트W, 러블리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신화, 씨엔블루, 아스트로, 아이유, 업텐션, 에이핑크, 여자친구, 위키미키, 정용화, 젝스키스, 태민, 태양, 태연, 틴탑, 황치열, B1A4, 엑소, 갓세븐, JJ프로젝트, NCT127, 트와이스가 오른 상태. 지난해에 이어 엑소가 다시 한 번 음반 대상 트로피를 가져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인상 후보로는 사무엘, 용국-시현, 우원재, 위키미키, 정세운, 청하, JBJ, MXM, 프리스틴, 워너원이 각각 경합을 벌인다. 유력한 신인상 후보는 워너원. 음원-음반 본상 가능성도 점쳐지는 이들이 신인상까지 휩쓸며 저력을 과시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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