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많은 눈…한파 갈수록 심해져
입력 2018-01-09 20:25  | 수정 2018-01-09 21:47
<내일 전국 눈>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또다시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무려 50 센티미터, 충남과 호남에는 많게는 20 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영남내륙에 2에서 7센티미터, 서울과 경기북부에 최고 3센티미터 가량입니다.

<1>추위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철원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 서울 영하 8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파에 대한 준비도 빼놓으시면 안되겠습니다.

<눈 강하게 오는 시점>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서, 내일 낮부터는 충청남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굵은 눈발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수도권 내일 새벽까지 눈이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남부>충남을 비롯한 호남 지역에서는 내일 밤까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반면,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강원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간>주 후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며 올 겨울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