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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 유산도 거짓..스스로 자해까지
입력 2018-01-09 20:07  | 수정 2018-01-09 20:08
사진=내 남자의 비밀 캡처
박정아가 자해로 유산되었다며 거짓 행세를 펼쳤다.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에서 진해림(박정아 분)가 자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은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기서라(강세정 분)를 탓을 했다. 이에 진해림은 한지섭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기서라에게 기서라, 넌 나 못 이겨”라며 스스로 계단을 굴렀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한지섭은 기서라씨,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화냈다.

이후 도착한 강인욱(김다현 분)은 복도에 있던 다른 여자가 도망치는 것을 목격했고, 임신중이라는데 아이가 잘못됐을까봐 걱정된다. 내가 밀친 게 아니라 스스로 몸을 던졌다. 홀몸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증언을 듣게 된다.

이에 진해림은 한지섭에게 무슨 자격으로 쉬냐. 내가 무슨 염치로 한가롭게 병원에 누워있냐”며 내 아이 이렇게 만든 그 여자 절대 용서 안 한다”며 거짓 유산을 행했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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