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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가상통화 공동연구 TF 첫 회의
입력 2018-01-09 15:07 

한국은행은 9일 신호순 부총재보를 의장으로 하는 금융결제국 등 행내 8개 부서가 참여하는 '가상통화 및 디지털화폐(CBDC) 공동연구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에서는 가상통화가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일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이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은은 또 1월말 예정된 정기인사에 맞춰 가상통화 관련 대응을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가칭 '가상통화 연구반')을 금융결제국 내에 신설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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