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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흥부’ 출연…절박한 심정으로 연기”
입력 2018-01-09 11:51  | 수정 2018-01-09 15:18
흥부 김원해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흥부 김원해가 절박한 심정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흥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근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김원해는 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캐릭터는 절박하게 임했다. 잘못되면 배우로서 쉴 수도 있다는 게 아니라, 내가 잘 못 되면 조항리(정진영 분)한테 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해는 왕권을 노리는 또 다른 세력 김응집 역을 맡았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오는 2월 개봉.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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