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경찰, 미귀가자 행방 탐문 수사한 식당 금고서 20만 원 '슬쩍'
입력 2018-01-09 11:18  | 수정 2018-01-09 12:05
제복을 입은 현직 경찰관이 음식점에서 일하는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하러 음식점을 찾았다가 금고에서 현금 20만 원을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다음날 금고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음식점 주인은 CCTV를 확인하던 중 제복 입은 경찰관이 절도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그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입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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