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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한중 국빈만찬 참석…‘최고의 1분’
입력 2018-01-09 08:27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사진=SBS 동상이몽2
[MBN스타 백융희 기자] 한중 국빈만찬 뒷이야기를 공개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시청률은 1부 9.9%, 2부 11.0%, 최고 12.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9.1%, 2부 10.1%)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더유닛 재방송은 0.8%(전국 1.0%), MBC ‘한편으로 정주행 맨도롱또똣은 2.5%(전국 2.4%)에 그쳐 ‘너는 내 운명은 이 날도 어김없이 월요 전체 예능 1위이자 27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웠다. 20~49세 사이의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시청률'은 4.4%로, 이 날 방송된 드라마를 포함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한중 국빈만찬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주석 내외가 참석하는 일정에 초대된 추자현, 우효광은 삼엄한 경호를 뚫고 재중 한국인 동포 간담회 행사장에 입장, ‘한중 대표 커플의 인기를 뽐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양국 언론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추우커플은 첫 행사가 끝난 뒤 대박”이라고 외치며 가시지 않는 여운을 털어놓았다. 뒤이어 두 사람은 김정숙 여사와 중국 전통 악기 얼후 체험에도 나섰다. 마지막 행사는 양국 정상 내외가 모두 참석하는 국빈 만찬이었다. ‘우내비 덕분에 교통 체증을 뚫고 도착한 행사장에는 배우 송혜교, 배구선수 김연경 등도 함께해 시선을 끌었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차로 돌아온 추자현은 우효광이 현장에서 외교관들과 금세 친해져 수다를 떨었다며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변죽이 최고다. 시진핑 주석,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순서가 있냐 물었다. 아마 여기 서 있으면 지나가다 인사할거라고 해서 바로 그 자리 있었다. 다행히 저희 테이블이 있는 쪽을 지나가게 되셔서 악수도 하고 덕담도 해주셨다”며 우효광의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우효광은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좋은 와이프를 만났다라고 말했다”며 (내가)뱃속에 아기까지 셋이 왔어요라고 말했더니 ‘정말 축하한다고 말해주셨다”며 임신을 축하해준 일화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이 우효광의 특급 친화력을 전한 국빈 만찬 뒷 이야기부터 펑리위안 여사가 임신을 축하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 이 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추우커플이 등장해 새해를 맞아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라며 ‘추우택배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추자현은 저희 부부가 특별히 준비한 추우택배를 받고 싶은 분들은 ‘동상이몽 공식 SNS를 통해 신청을 해주세요. 안전하게 총알배송 해드릴게요”라고 말했고, 우효광은 추우택배 빨리빨리~택배 좋아”라고 추임새를 넣으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어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모두 만난 ‘너는 내 운명 패밀리의 모습도 예고돼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백융희 기자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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