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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동하, 결국 이별 결정.."그만하죠" [종합]
입력 2018-01-08 21:54 
사진=미워도 사랑해 캡처
이동하와 표예진이 결국 헤어졌다.

8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에서는 변부식(이동하 분)은 정근섭(이병준 분)의 설득에 넘어갔고,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근섭이 미용실 장정숙(박명신 분)의 전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정(윤지유 분)과 길명조(고병완 분)가 결국 커플로 이어졌고 때마침 길은조(표예진 분) 정인우(한혜린 분)까지 마주치며 모든 관계가 드러났다. 반면 그 시각 정근섭은 변부식(이동하 분)을 만나 그만 양다리 정리하고 우리 인우 편에 서라. 난 절대 은조 명조 입양할 생각 없다. 김사장 모든 재산을 천천히 차근차근 공동명의로 돌릴 생각이다”고 설득했다.

같은 시각 길은조는 화장품 연구소에 갔다가 우연히 홍석표와 마주쳤고, 이 두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변부식은 길은조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성냈다. 이에 길은조는 부식씨도 아는 동생 자주 만나면서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냐”고 맞서며 말싸움을 벌였고, 그 모습을 보고 홍석표는 조용히 자리를 떠나면서 삼각관계가 다시 그려졌다.

한편 변부식은 고민 끝에 길은조를 만나 처음에 은조씨 흥미로운 사람이었다. 재미있고 새로웠다. 억지로 맞춘 건 절대 아니었다”고 이별을 고했다.

이어 변부식은 그런 마음으로 더 이상 은조씨랑 함께 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이쯤에서 그하죠”라고 단호하게 걷어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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