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이슈] 한아름♥이승재 열애까지…핑크빛으로 물든 연예계
입력 2018-01-08 21:32 
한아름♥이승재 열애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새해부터 연예계에는 핑크빛 열애 소식이 가득하다. 이번엔 배우 이승재와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한아름은 지난 7일 SNS에 우리가 17년도에 만나서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하는 동안에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 주면서 결국엔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서 당신에게 나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자가 될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글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이후 그는 8일 오빠랑 저랑 당황했지만, 그래도 마침 소속되어있던 회사도 더유닛 종료와 함께 나오게 되어서 이대로 또 오랜 시간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기사를 예쁘게 내주셔서 너무 그저 감사하네요”라고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이어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보여드린 것도 없는 예술인일 뿐인데 관심 가져주시고 단 소리 쓴 소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앞으로 소란스럽지도 문란하지도 않게, 예쁜 만남 가지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승재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의 아니게 실시간에 떠서 놀랐다. (한아름과)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다”라며 그리고 저와 동명이인이신 이승재 분에게는 의도치 않게 피해드린 거 같아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첫째 주부터 전해진 달달한 소식은 이준과 정소민 커플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준과 정소민은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은 이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이준, 정소민 커플과 함께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이주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는 답변 이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DB

엠블랙 출신 이준과 정소민 열애설이 터진 다음날 엠블랙 지오와 배우 최예슬의 열애설도 불거졌다. 지오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반가운 이름들이 실검에 올랐다.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나간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라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거였다.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장현승과 신수지도 사랑에 빠졌다. 지난 5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장현승과 신수지는 볼링을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현재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열애에 이어 결혼 소식도 가득했다.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린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오는 2월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는 오는 2월 3일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았으며,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지난 4일 라붐 출신 율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최민환은 이날 개인 SNS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며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개그맨 김형인도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 미용업계 종사자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