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1820선 회복 시도
입력 2008-04-30 14:15  | 수정 2008-04-30 14:15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8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FOMC와 1분기 국내총생산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56포인트 오른 1820.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LG전자는 2% 이상 올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4% 이상 상승하는 등 전기가스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기업은행이 실적개선과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4주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17포인트 오른 644.57포인트를 기록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평산,코미팜,성광벤드,다음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키움증권,태광,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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