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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한아름과 열애 맞아…동명이인에 피해드린 점 죄송”(전문)
입력 2018-01-08 20:51 
한아름 이승재 열애 사진=한아름 SNS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승재가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의 아니게 실시간에 떠서 놀랐다. (한아름과)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저와 동명이인이신 이승재 분에게는 의도치 않게 피해드린 거 같아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우리가 17년도에 만나서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하는 동안에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 주면서 결국엔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서 당신에게 나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자가 될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글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8일에도 오빠랑 저랑 당황했지만, 그래도 마침 소속되어있던 회사도 더유닛 종료와 함께 나오게 되어서 이대로 또 오랜 시간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기사를 예쁘게 내주셔서 너무 그저 감사하네요”라고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이어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보여드린 것도 없는 예술인일 뿐인데 관심 가져주시고 단 소리 쓴 소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앞으로 소란스럽지도 문란하지도 않게, 예쁜 만남 가지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하 이승재 SNS 글 전문.

본의 아니게 실시간에 떠서 놀랐습니다.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더 갈고 닦아 멋진 신인배우로 곧 인사드리겠습니다. Ps.아 그리고 저와 동명이인이신 이승재 분에게는 의도치 않게 피해드린 거 같아서 죄송해요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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