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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번번이 잘 난척이다” 표예진에 갈등 폭발
입력 2018-01-08 20: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한혜린이 격돌했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 분)와 정인우(한혜린 분)가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와 정인우는 정인정(윤지유 분)과 길명조(고병완 분)가 사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이에 길은조는 말려볼 생각 안했느냐”고 따지며 그래서 그런 얘기했구나.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는 말”이라고 소리쳤다. 길은조는 아줌마는 그렇다 쳐도, 우리 명조는 안 된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격분한 정인우는 상황파악 안되나 본데”라며 정근섭(이병준 분)과 김행자(송옥숙 분)의 혼인신고 사실을 폭로하려다가 꾹 참으며 나도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길은조가 자리를 뜨자 정인우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면서 번번이 잘난 척이다”라며 날을 세웠다.
변부식(이동하 분)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관계가 김행자와 정근섭의 혼인으로 족보가 꼬이면서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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