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예슬♥`지오 2월 24일 팬미팅... 팬 기만 논란 해명할까?
입력 2018-01-08 18:01 
지오. 사진| 지오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엠블랙 출신 지오가 팬미팅을 예고한 가운데 연인 최예슬과의 열애로 불거진 팬 기만 논란에 해명을 할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오는 8일 인스타그램에 "지오 팬미팅(G.O FANMEETING)" 이라고 쓰인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미팅을 예고했다. 이날 지오가 사진과 함께 공개한 계정은 지오의 팬미팅 담당자의 계정으로 "2월 24일 오후 4시에 강남 Mpot홀에서 지오의 팬미팅이 진행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논산훈련소로 입소, 현재 서울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오는 2월 17일이 소집해제일이다. 따라서 2월 24일에 열리는 팬미팅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첫 공식 석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날 팬들에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오는 지난 2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라며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팬들이 기만당했다는 불만을 내비치자 4일 공식 팬카페에 "많이 놀라고 화도 나고 서운함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회사와의 관계, 멤버와의 이별 등 정말 힘들었다. 가수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의 행복을 위해 살자라는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을때 최예슬을 만났다"고 연인을 다시 한번 소개하며 "회사와 싸운 이유가 팬미팅이다. 그래서 직접 하고 싶었다. 팬미팅 특별 게스트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미르였다"고 말했다.
지오는 또 "가수와 팬은 노래와 무대로 만나야 하고 사적인 모든 부분들까지 서로 인정할 수 있어야 성립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 한순간도 A+ 팬분들을 망각하거나 기만한 적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오가 오는 2월 24일 열리는 팬미팅에서 직접 팬들이 서운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해명 할지 주목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