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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DB생명 김영주 감독, 성적부진으로 자진 사퇴
입력 2018-01-08 17:49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8일 자진사퇴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하였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김영주 감독의 자진사퇴를 공식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한 이래 2년 9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KDB생명은 올 시즌 4승15패로 최하위로 처져있다. 6일 KEB하나전에서는 50-74로 대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이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주얼 로이드, 베테랑 조은주 등을 시작으로 이경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후임에는 박영진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시즌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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