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구 각산동 자동차정비사업소 경매 나와
입력 2018-01-08 17:32 
대구 동구의 한 자동차정비소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8일 와이즈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소재(감정평가액 88억원대)의 자동차정비소는 2014년 준공된 건물로 지상 1층~지상 2층 규모다. 토지 3173㎡(구 960평), 건축면적 2876㎡(구 870평대)의 규모다. 우리대부자산관리가 대구지방법원(2017타경101492)의 부동산임의경매를 통해 매각 진행 중이다.
이 물건 맞은편에는 안심공업단지 북서 측으로 대구연료산업단지가 있고, 인근 간선도로변에 중고차매매단지, 후면에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단지 등이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1차 매각(감정가 88억8000만원대)을 시작으로 12월 15일 2차(최저 62억2000만원대)까지 유찰됐다.

오는 16일 3차 매각이 예정된 상태이며 최저매각가격은 43억5000만원대다.
와이즈부동산중개법인 관계자는 인근에 자동차산업군, 자동차중고매매단지, 안심공업단지, 대구연료산업단지 등의 배후 수요가 있다”며 감정가액이 88억8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정비소(건물, 기계기구 포함)를 저렴하게 낙찰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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