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이건희 회장 변호인단 구성
입력 2008-04-30 14:00  | 수정 2008-04-30 14:00
특검 수사를 받은 삼성그룹이 앞으로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변호인단을 구성했습니다.
삼성은 조세포탈과 배임 등으로 기소된 이건희 회장 등 7명의 변호인단에 특검 수사기간 변호를 담당한 이완수, 조준형, 한부환, 조권탁 변호사 외에 조해섭 변호사를 추가했습니다.
또 횡령 등으로 기소된 삼성화재의 황태선 사장과 김승언 전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대륙의 여상조, 심재돈, 조남대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구성했습니다.
법원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에 배당했고, 재판부는 조만간 첫 기일을 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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