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럼 김진석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8-01-08 14:53 
휴럼 김진석 대표님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럼은 김진석 대표가 다양한 식품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과 수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외식산업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휴럼은 국내외 다양한 식품소재를 바탕으로 건강식품을 연구·제조해 대형마트와 홈쇼핑, 온라인 등 국내외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 휴럼, 요거베리, 아임요, 맛있는 귤공방 등이 있다.
휴럼은 제주도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통해 감귤과 까마귀쪽나무열매 등 제주도의 천연자원을 연구해 제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은 제주도 육상식물 최초로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을 활용한 관절활작 등의 관절 건강기능식품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맛있는 귤공방은 제주 감귤 브랜드 특화를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싱가포르와 홍콩, 마카오 등에 수출되고 있다.
김진석 대표는 예비 창업가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멘토링 활동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민·관 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과 해외 진출 시 겪는 어려움, 인력양성 등 등 다양한 지원 정책과 로드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대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명대학교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과정에 강사로 참여해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방법, 계약서 작성, 해외 언론 홍보 방법 등을 전수하는 등 청년 외식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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