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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브 측 “교통사고 이수진 ‘믹스나인’ 하차…이수민·김보원 참여”(전문)
입력 2018-01-08 14:29 
‘믹스나인’ 이수진, 이수민, 김보원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수진이 ‘믹스나인에서 하차한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사 소속 연습생으로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 김보원, 이수진 양은 지난해 31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의 추돌 교통사고로 입, 통원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사고 경위를 밝혔다.

소속사는 이수민, 김보원 양은 경미한 타박상으로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이수진 양은 의료진으로부터 사고 당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위 손상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 후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수민, 김보원, 이수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입원 및 향후 치료 일정으로 이수진 양이 남은 ‘믹스나인 경연 및 연습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이수진 양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수진 양을 제외한 이수민, 김보원 양의 경우, 출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본인들의 의사가 있어, 이에 대하여 본인, 부모님 및 의료진의 소견까지 충분히 검토하였으며, 두 명의 연습생은 하차 없이 ‘믹스나인의 남은 경연 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수진을 제외한 이수민, 김보원은 ‘믹스나인 막바지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다음은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연습생 이수진 양의 JTBC ‘믹스나인 하차와 관련해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 소속 연습생으로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 김보원, 이수진 양은 지난 31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의 추돌 교통사고로 입/통원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수민, 김보원 양은 경미한 타박상으로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이수진 양은 의료진으로부터 사고 당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위 손상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 후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입원 및 향후 치료 일정으로 이수진 양이 남은 <믹스나인> 경연 및 연습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이수진 양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수진 양을 제외한 이수민, 김보원 양의 경우, 출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본인들의 의사가 있어, 이에 대하여 본인, 부모님 및 의료진의 소견까지 충분히 검토하였으며, 두 명의 연습생은 하차 없이 <믹스나인>의 남은 경연 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사고 소식으로 놀라셨을 연습생들의 가족과 팬 분들, 그리고 <믹스나인> 관계자 및 다른 참가자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이수진 양의 치료와 완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시에, 이수민, 김보원 양 또한 남은 <믹스나인> 일정을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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