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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측 “지난달 28일 티아라 상표 출원”(공식)
입력 2018-01-08 11:00 
티아라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라는 이름을 상표로 출원했다.

8일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티아라를 지난해 12월 28일 상표 등록했다. 멤버들과 상의한 부분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티아라의 이름이 상표권 등록이 되면 멤버들은 앞으로 티아라 노래를 부를 때 저작권료를 내야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해 6월 보람, 소연 탈퇴한 후 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재계약을 맺어 활동했다. 그리고 재계약을 맺은 4인 역시 12월31일 전속계약 만료된 상황이다.

MBK가 상표권 출원을 한 시점은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난해 12월 31일보다 사흘 앞선 28일이다.

향후 티아라 멤버들의 행보가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 2의 비스트 사태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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