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누리꾼 공분 "얼마 있다 가해자들 풀어줄 것…종신형 해야 돼"
입력 2018-01-08 10:27 
[댓글통]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누리꾼 공분 "얼마 있다 가해자들 풀어줄 것…종신형 해야 돼"

사진=MBN


인천에서 10대 여고생이 집단 폭행을 당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3일 인천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여고생의 사진 속 얼굴은 심하게 부어 있습니다.

다음 달 졸업을 앞둔 18살 피해 여고생은 지난 3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6시간 동안 길거리에서 끌려다니며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 2명과 10대 여학생 2명입니다.


피해 여고생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이 성매매도 강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가해자들은 조건 만남을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고, 피해 여고생은 조건 만남 남성이 친구에게 연락하도록 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입니다.

tnru****는 "인천은 주먹으로 유명하다는 꼬리표를 뗄수가 없구나"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jms****는 "집단 폭행은 물론이고 성매매도 철저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kwang****는 "법이 개판이라 선량한 학생들,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us**** 역시 "가해자 4명을 절대 가만 둬서는 안된다"고 "본보기로 종신형이나 사형을 해야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qz4****는 "또 대충 있다가 가해자들을 풀어줄 것"이라며 "저런 사람들은 몇년 산다고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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