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스스로 교육 방법 점검하고 발전시킨다
입력 2018-01-08 10:12  | 수정 2018-01-15 11:05



어린이집 교직원 스스로 자신의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재가 서울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보급됩니다.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 교재를 개발해 각 어린이집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셀프컨설팅 제도를 도입하면 평가팀 방문 없이도 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교육법, 어린이집 운영법, 부모와의 소통·협력 등을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교사들이 셀프컨설팅을 활용해 스스로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집중적으로 늘려 1천33개소 확충을 승인했습니다. 이 중 1천269곳이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거나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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