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일 아침 20~30대 일상은…'비트코인 시세확인'
입력 2018-01-08 07:18  | 수정 2018-01-08 07:28
사진=빗썸거래소
매일 아침 20~30대 일상은…'비트코인 시세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끝난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 조명됐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0시를 기준으로 전날대비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2,30대들의 투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0대 한 회사원은 "동료 회사원이 최근 평생 월급으로도 안 될 돈을 번 뒤 퇴사했다며 인생에 회의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2천505만3천 원대의 변동률을 보여 전날 대비 약 4.1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리플 역시 108원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2.61% 상승했습니다. 리플은 최대 발행액이 1000억으로 한정된 암호화폐이며, 채굴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외 다른 암호화폐들의 등락률입니다.

이더리움 74조 6205억(시총) 1,672,900 원(실시간 시세) +203,400 원 (+13.84 %)(등락률)

비트코인 캐시 47조 0868억(시총) 4,065,000 원(실시간 시세) +309,500 원 (+8.24 %)(등락률)

라이트코인 13조 3600억(시총) 430,200 원(실시간 시세) +2,350 원 (+0.54 %)(등락률)

대시 8조 7816억(시총) 1,864,300 원(실시간 시세) +140,800 원 (+8.16 %)(등락률)

모네로 5조 9628억(시총) 639,300 원(실시간 시세) +73,400 원 (+12.97 %)(등락률)

이오스 new 5조 7735억(시총) 14,860 원(실시간 시세) +1,493 원 (+11.16 %)(등락률)

다음과 같은 관심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sude****는 "비트코인은 커품일 뿐.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zzok****는 정부 규제에 대해 "빗썸 하루거래량이 코스피거래량을 넘어섰다"며 "정부 규제 시 해외거래소로 자본이 유출되기만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ils****는 "서민들의 꿈을 빼앗으려는 정부"라며 "연예인들은 순식간에 떼 돈을 벌면서 이런 투기 수단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왜 막으려고만 드냐"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daen****는 가상화폐 거래소 서버 다운에 대해 "빗썸 서버좀 제발좀 어떻게좀 해달라"며 "서버 다운이 너무 자주 된다"고 불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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