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웨커 행장 "외환은행 매각, HSBC가 최선"
입력 2008-04-30 11:55  | 수정 2008-04-30 11:55
론스타가 HSBC에 외환은행을 팔기로 한 매각 시한을 7월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리처드 웨커 왼환은행장은 HSBC가 론스타와 맺은 외환은행 매각 시한을 7월말까지 3개월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보다 HSBC가 인수대상자가 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웨커 행장은 HSBC의 이해관계를 감안해 계약기간 중인 7월 초, 계약을 파기할 수 있도록 조건 조항을 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5~6월로 예정된 외환카드 항소심 결과를 지켜본 뒤 금융당국의 입장이나 법적인 부분 등 상황 변화가 없으면 계약이 중도 파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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