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약세 1800선대
입력 2008-04-30 10:55  | 수정 2008-04-30 10:55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 역시 약세 출발한 후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포인트 하락한 18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제 약세였던 조선주는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2%대 오르면서 통신업종을 이끌고 있고, 조정기에 강한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이 1%대 오르며 전기가스업종지수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삼성SDI와 LG전자는 1%대, 삼성전기가 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일화재는 최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의장 지분 23.63%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일임했다는 소식에 하한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광토건은 370억원 규모의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 신규 수주 소식에 8%대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17포인트 소폭 오른 644.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건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등이 약세인 반면 금융과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통신장비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SK컴즈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CJ인터넷과 인터파크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디프신소재가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는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부진한 실적에 하락하고 있고,NHS금융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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