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최고위 '복당' 결론 유보
입력 2008-04-30 10:50  | 수정 2008-04-30 11:56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친박 의원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형근, 김학원 최고위원은 "잘못된 공천으로 인해 발생한 탈당이므로 선별적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재섭 대표는 "153석이라는 의석 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면 국민의 뜻을 거스른다"며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정몽준 최고위원이 "오늘 결론을 내지 말고 시간을 두고 논의하자"고 제안해 복당 논의는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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