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식물성 원료 보스웰리아, ‘관절왕’으로 불리는 이유는?
입력 2018-01-05 17:20 

대표적인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퇴행성 관절염. 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1일 퇴행성 관절염 외래 환자수는 160명으로 추산되며 당뇨 116명 보다 높은 환자수이다.

비만과 고령화에 따라 관절염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관절왕, 관절 끝판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보스웰리아는 100% 식물성 원료로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 100% 식물성 원료, 신비의 물질 ‘보스웰리아
우리나라에서 유향으로 불리는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리아 나무(유향나무) 껍질에서 채취한 나무수액이다. 극소량만 채취가 가능하고 이 수액이 굳어 고체가 되면 황금빛을 띄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주의건강학술서 아유르베다를 비롯해 본초강목, 동의보감에서는 보스웰리아가 신비의 물질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 효능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보스웰리아는 100% 식물성 원료로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골을 생성하는 가장 중요한 연골세포 자체 생존율을 증가시켜 연골의 소모와 생성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소개될 정도로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실제 인체 시험적용 결과에서도 그 효능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 남녀 6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만 보스웰리아를 6개월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보스웰리아를 섭취한 그룹이 통증, 근육 결림, 활동장애 항목에서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6개월 섭취 후 1개월 섭취를 중단한 후에도 증상 개선이 유지됨도 시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Indian J Phamacol 2007 vol 39)

◆ 보스웰리아 제품 고르는 팁
관절건강을 위해 보스웰리아 제품을 구매할 때는 성분 함량과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내용으로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을 받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사용해 제조한 보스웰리아 제품은 식약처의 인증 절차를 거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 받게 된다.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인증을 받는 것이다.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보스웰리아 추출물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0mg이다. 관절과 연골건강을 위해서는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성분 함량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원료를 확인해보는 것도 제품을 고르는 팁이 될 수 있다. 보스웰리아와 함께 뼈나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료도 함유되어 있다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에서 출시한 ‘관절왕 보스웰리아에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7종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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