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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외전’ 이종범 “보통 술기운에 흑역사 양산, 억눌렀던 감정 표출돼”
입력 2018-01-04 23:24 
‘고수외전’ 이종범 사진=신동엽의 고수외전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고수외전 이종범이 술기운에 일어난 흑역사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는 ‘술만 마시면 생성되는 흑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범은 보통 술기운에 흑역사가 양산된다. 요즘은 주취감형도 줄어드는 추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리학자들은 술을 마셨으니 봐줘야 되는 게 아니고, 술을 마시고 나오는 행동이 진실에 가깝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평소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표출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신동엽은 그래서 취중 진담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나 일반화하기 어려운 건 전혀 개연성 없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독실은 술은 기본적으로 진정제다. 이성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다. 결국 이성의 끈을 놓게 하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탁선산은 진실을 얘기하는데 술 핑계를 댄 거다. 사람의 행동에는 납득할 만한 명분이 필요하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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