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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표예진, 질투 받고 잔소리까지 `수난시대`(종합)
입력 2018-01-04 22:03 
표예진 이성열 이동하=KBS2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는 이성열을 질투했고 한혜린은 표예진을 못살게 굴었다.

4일 방송된 KBS1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변부식(이동하 분)은 길은조(표예진 분) 가족들이 홍석표(이성열 분)과 가까운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부식은 길명조(고병완 분)을 집 앞에서 마주쳤고,홍석표를 언급했다. 이에 길명조는 화들짝 놀라며 "홍석이 형이요?"라고 말했다. 변부식은 길명조가 홍석표를 형이라 부르는 모습에 "나한테는 그렇게 마음을 안 열더니 형이라고 부르네. 어디가 그렇게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길명조는 사람이 좋은데 이유가 어딨어요”라고 미소를 보였다.

어떻게해서든 길은조의 가족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변부식은 섭섭한데? 나도 명조랑 친해지고 싶어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길명조는 번지수 잘못 찾은 거 같은데요? 누나한테나 잘 하세요”라고 말했다.

반면 정인우(한혜린 분)은 길은조를 사사건건 못살게 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인우는 출근하자마자 길은조에게 무슨 일만 있으면 엄마를 부른다”며 못마땅해했다. 길은조는 정인우가 자신을 마마걸”이라고 부르자 나, 어제 전단지 다 돌리고 집에 갔다”고 소리쳤다.이에 정인우는 오늘은 세탁실이다”라며 또다시 일감을 안겼다. 길은조는 과거 세탁실에서 홍석표를 도와 세탁했던 일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이때 정인우가 뒤따라와 무조건 세탁기 돌리지 말고 빡빡 씻고 수건은 삶아라”라고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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