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소연 씨 '장기 입원여부' 곧 결론
입력 2008-04-30 05:45  | 수정 2008-04-30 08:51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 비행과 귀환 과정에서 얻은 충격을 치료하기 위해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당초 어제, 오늘로 예정했던 기자회견과 청와대 방문, TV 출연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 씨의 주치의인 정기영 항공우주 의료원장은, 지구로 귀환할 때 이 씨가 앉았던 좌석 쪽이 먼저 땅에 부딪히면서 이 씨가 받은 충격이 다른 우주인들보다 훨씬 컸다고 말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장기 입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소연 씨는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항공우주의료원과 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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