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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열애 인정→결혼→임신설…속전속결 4개월(종합)
입력 2018-01-04 18:15 
결혼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열애 인정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최민환은 4일 개인 SNS에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다. 힘든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인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임신설까지 제기됐으나 이는 아직 확인 중이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율희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율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민환과 밀착된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최민환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율희는 이후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다. 그는 소속사에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와 오랜 상의 끝에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최민환의 결혼소식에 팬들도 축하하는 분위기다. 최민환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 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이야기하였을 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 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다”라며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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