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송도 G타워 29층 전망대서 여성 추락해 숨져
입력 2018-01-04 17:23  | 수정 2018-01-11 18:08

인천 송도G타워 29층 전망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총 33층) 1층 외부 화단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건물 직원이 발견했다. 이 직원은 "건물 1층 밖에서 '쿵'하고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여성이 쓰러져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여성이 투신한 29층 하늘정원은 안내데스크에 신원을 남겨야 오를 수 있다. 여성은 안내테스크에 이름을 적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신원을 파악 중이며 투신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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