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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수 PD “ ‘PD수첩’ 새롭게 다룰 주제? 스텔라데이지호·국정원”
입력 2018-01-04 14:38 
‘PD수첩’ 한학수 PD 사진=MBC ‘PD수첩’
[MBN스타 신미래 기자] ‘PD수첩 한학수 PD가 새 아이템을 공개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PD수첩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김재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학수 PD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건이 첫 번째 주제다. 이 문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관련된 일이다. 이를 첫 번째로 선정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 몇 년간 국민들의 안전 그 안전에 대한 시스템의 결여, 국민의 안전보다는 기득권 보호를 위해 대처한 것에 대해 분노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회 모든 분들이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학수 PD는 지난해 상반기 있었던 이 사건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바라는 정부,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정부가 해야할 일에 대 해 질문을 던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두 번째 아이템은 국정원이다. 후퇴했던 민주주의에 대해 묻고자 한다. 왜 민주주의가 후퇴했는가. 형식적으로 갖춰졌다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촛불을 들어야하는 건가 등 민주주의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제작진으로 구성된 ‘PD수첩은 오는 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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