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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블랙스톤 소유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9500만달러 투자
입력 2018-01-04 14:15  | 수정 2018-01-04 14:35

미래에셋대우는 블랙스톤 소유의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메자닌 형태로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최대 7년, 투자금액은 9500만달러(약 1064억원)로 중순위채 성격의 투자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아닌 월 단위 변동금리 조건으로 향후 미국 기준금리 상승 시 추가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50층 높이의 이스트 타워, 52층 높이의 웨스트 타워 빌딩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랜드마크로 꼽힌다. 이 호텔의 객실수는 3028개로 객실 점유율이 94.8%에 달하며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릿 중간에 위치한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호텔 경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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