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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경력부터 스페인어까지”…‘윤식당 2’가 박서준을 고용한 이유(V라이브)
입력 2018-01-04 14:09 
'윤식당 2' 박서준. 사진lV앱 라이브 캡처화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윤식당 2가 박서준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4일 tvN ‘윤식당 2는 오후 1시께 V앱을 통해 개업식 라이브를 발표했다. 이날 ‘윤식당 2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식당의 제작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식당 2 개업식 라이브에는 ‘윤식당 2의 주인공 '비정규직 알바생' 박서준과 '정과장' 정유미, '회장' 윤여정, '실세' 이서진이 등장했다. 나영석PD와 이진주PD, 김대주 작가도 등장해 설명을 도왔다. 진행에는 박슬기가 나섰다.
박서준을 새 알바생으로 영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그의 자취 경험을 이유로 들었다. 제작진은 박서준은 자취 경력이 있다. 그래서 설거지도 잘하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분리도 익숙하다”고 강점을 설명했다.

박서준은 다른 멤버들에게는 없는 능력을 지닌 능력자. 제작진은 박서준이 열심히 했다. 다른 이들에게는 없는 능력도 발휘했다”며 그 능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윤식당 2를 위해 스페인어도 공부했다. 그는 스페인에 간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들은 미리 배워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저(스페인어) 잘 못한다. 스페인어는 배워서 가지만 상대방에게 대답이 나오면 안 된다. 내가못 알아듣기 때문이다. 대답이 나오지 않는 말들 위주로 공부했다”며 여기 앉으세요나 ‘편하게 앉으세요 등의 말을 주로 구사했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서준이 궁금해하는 것은 스페인 손님들이 그에게 전한 대답. 그는 현장에서 알아듣지 못한 대답을 방송 자막을 통해 볼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똥만이 애교도 선보였다. 박서준은 브이앱 하트가 70만개를 돌파하자, 특유의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윤식당 훔훔, 사랑해주세요”라는 멘트로 귀여움을 뽐냈다.
한편 ‘윤식당 2는 스페인의 화산섬 가라치코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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