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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역대급 키스에 "이런 키스 대환영"
입력 2018-01-04 12:04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의 키스신이 연초 여심을 흔들었다. '키스장인'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건넨 키스와 박력 고백 모두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정해라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 문수호의 어깨에 기대 앉으며 나 집에 오면서 ‘여기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수호가 점점 좋아진다. 이대로면 내가 의지하고 기대게 될까봐 싫다”라고 흔들리고 있는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에 수호는 의지하고 기대도 돼”라고 해라를 지지해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말을 들은 해라가 아직 문수호를 완전히 믿고 싶지 않다”고 하자 수호는 어릴 때 널 좋아해서 상처받았고, 널 위해서 돈을 벌었고, 너 때문에 나 지금 여기 와있는 거다”라고 해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수호는 "나 만나면서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가 있다는 거 배워”라고 박력있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라가 수호에 다가가 입을 맞춘 뒤 잘자”라고 말하며 일어나자 수호는 돌아서는 해라를 붙잡고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키스신을 본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김래원 역시 키스 장인", "둘 케미도 키스도 미쳤다", "아우 부러워", "이런 키스 크게 환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신세경)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김래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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