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끼줍쇼` 강호동, `강식당` 탕수육 라면 대접..."끝내준다"
입력 2018-01-04 11:22 
'한끼줍쇼' 강호동.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호동이 '한끼줍쇼'에서 '강식당'의 탕수육 라면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병만,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신대방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를 맞아 특별히 한 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집주인에 요리를 대접하기로 하고 이경규, 이수근은 '굴라면' 재료를 강호동, 김병만은 '탕수육 라면' 재료를 미리 구입했다.
강호동이 대접하기로 한 '탕수육 라면'은 '강식당'에서 사랑받았던 메뉴. 지난 2일 마지막 방송을 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 강호동이 백종원에 레시피를 전수받아 '제주 많은 돼지 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던 메뉴로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면에 매콤한 양념과 고기 듬뿍 탕수육을 얹은 메뉴.

강호동이 한 끼 식사자리에 초대해준 집주인 부부에 "강식당에서 한 탕수육 라면을 해드리겠다"고 하자 부부는 "TV보면서 해먹고 싶었는데 너무 잘 됐다"며 즐거워했다.
강호동은 정성껏 라면을 만들어 집주인 부부에 대접했고 요리를 맛본 부부는 "끝내준다", "칼칼하고 맛있다"며 호평했다. 이날 강호동과 같은 팀이었던 김병만 역시 "레시피대로 집에서 해먹겠다"는 반응을 보여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오프닝은 한 빌딩의 옥상에서 가졌다. 이곳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근, 김병만이 JTBC 개국 초기에 진행했던 예능 '상류사회'의 촬영지였던 것. 이수근과 김병만은 "우리가 있었기에 JTBC 예능이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