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소속 장병들로 구성된 비보이팀이 군 안팎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반팀과 겨루는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지역 행사에도 초대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악대 연주에 맞춰 절도 있는 춤사위가 시작됩니다.
고급 기술인 프리즈부터 아크로바틱까지 군인들의 박력 있는 몸동작이 느껴집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을 재연한 퍼포먼스에선 결연한 의지마저 느껴집니다.
빼어난 춤꾼들로 구성된 이들은 바로 용맹스러운 해군장병들.
2년 전, 9명으로 시작해 19명의 해군 비보이팀은 '엔돌핀'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 인터뷰 : 장효준 / 진해해군기지사령부 군악대
- "저희 해군 비보이팀은 해군 홍보 목적으로 창설되었지만 현재는 장병 사기 진작 및 밝은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입대 전, 비보이였던 장병들은 30여 차례가 넘는 지역 행사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 출전해 8강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 인터뷰 : 김응혁 / '엔돌핀' 리더
- "해군 비보이팀이라는 소속감과 사명감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깥보다는 좀 더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거친 바다 같은 해군의 군기를 춤사위로 표현하는 해군 비보이팀의 활동이 바뀐 선진 병영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소속 장병들로 구성된 비보이팀이 군 안팎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반팀과 겨루는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지역 행사에도 초대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악대 연주에 맞춰 절도 있는 춤사위가 시작됩니다.
고급 기술인 프리즈부터 아크로바틱까지 군인들의 박력 있는 몸동작이 느껴집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을 재연한 퍼포먼스에선 결연한 의지마저 느껴집니다.
빼어난 춤꾼들로 구성된 이들은 바로 용맹스러운 해군장병들.
2년 전, 9명으로 시작해 19명의 해군 비보이팀은 '엔돌핀'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 인터뷰 : 장효준 / 진해해군기지사령부 군악대
- "저희 해군 비보이팀은 해군 홍보 목적으로 창설되었지만 현재는 장병 사기 진작 및 밝은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입대 전, 비보이였던 장병들은 30여 차례가 넘는 지역 행사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 출전해 8강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 인터뷰 : 김응혁 / '엔돌핀' 리더
- "해군 비보이팀이라는 소속감과 사명감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깥보다는 좀 더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거친 바다 같은 해군의 군기를 춤사위로 표현하는 해군 비보이팀의 활동이 바뀐 선진 병영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