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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첫 발’ 서재응, KIA 1군 불펜코치 확정
입력 2018-01-04 10:30 
서재응.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코치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은 서재응이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4일 KIA가 발표한 코칭스태프 보직에 따르면, 서 코치는 이대진 코치와 함께 1군 마운드를 지도한다. 역할은 불펜코치. KIA는 서 코치의 ‘소통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2015년 현역 은퇴 뒤 2년간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서 코치는 KIA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면서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1·2군의 코칭스태프 이동도 있다. 정회열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코치로 김기태 감독을 보좌한다. 박흥식 1군 타격코치는 퓨처스 감독을 맡는다.
홍세완(타격), 김민우(수비), 김상훈(배터리) 등 젊은 코치가 1군으로 올라갔다. 김태룡(수비), 홍우태(투수), 타케시(배터리) 등 베테랑 코치는 노하우를 살려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는다.
KIA의 2018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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