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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위키미키, 내부 사정으로 활동 일정 연기"
입력 2018-01-04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위키미키의 컴백이 잠정 연기됐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위키미키는 앨범 준비 부분, 내부 사정 등 여러 일이 겹쳐 활동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다음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판타지오의 대주주 중국 JC그룹은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나병준 공동대표를 해임하고 중국 측 대표이사 체재를 선언해 직원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판타지오 임직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나병준 대표 복귀와 중국계 대주주 개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키미키의 활동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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