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민불륜녀` 민지영♥김형균, 한복 웨딩화보..."현실 결혼은 떨려요"
입력 2018-01-04 09:39 
민지영, 김형균.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민지영이 쇼핑호스트인 예비신랑 김형균과 찍은 한복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민지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2018 무술년. 저에겐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뜻깊고 값진 새해 가 밝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부모님의 사랑 넘치는 보호안에서 살아온 싱글라이프의 삶을 끝내고 한 남자의 품안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게 될 것이고, 어느덧 마흔이라는 중년의 삶에도 첫발을 내딛게 되었네요"라며 의미 있는 2018년을 알렸다. 이어 "사랑과전쟁을 통해 미리 많은 부부생활을 경험해 왔었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는 제 삶속의 결혼 이란건 좀 떨리고 긴장이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지영과 김형균이 고운 한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은은한 색상의 한복 차림에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가 차분하게 빛난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지난해 2월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2년만인 오는 1월 28일 결혼한다.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불륜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형균은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